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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눈수 고려해 최대한 여러조각 확보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태풍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씨감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요령을 강조하고 나섰다. 도농업기술원은 씨감자의 씨눈(맹아수)을 고려해 조각을 최대한 여러 쪽으로 나누고 이랑 및 포기간 심는 거리를 기존보다 넓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크기가 크거나 작은 것, 햇빛쪼인 감자 등 규격 외 감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다면 활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는 것. 또한 지역별로 파종기가 1~3개월 남아있는 만큼 씨감자가 동해를 입지 않게 보온해주는 동시에 싹을 틔우기 위해 비닐하우스 등에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우스에 차광망을 씌워주고 통풍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우스 온도가 30℃ 이상이 되면 통풍이 되더라도 감자 속이 검게 변하는 생리장해(흑색심부피해)를 입는데 30% 이상 병반이 퍼진 것은 종자로 사용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차봉현 과장은 “올 봄 강원도에서 공급된 씨감자는 2,805t으로 지난해보다 250여t이 적다”며 “강원지역의 경우 〈미백찰옥수수〉 등 감자 대체작목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근 농가로부터 종자신청을 마감한 〈미백찰옥수수〉의 경우 30t 가운데 약 500㎏의 잔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찰옥수수의 적정파종량은 10a(300평)당 1~1.2㎏이다. 찰옥수수 종자 문의 옥수수시험장 ☎033-435-3757. 〈장수옥〉sojang@nongmin.com 농민신문[최종편집 : 2004-03-0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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