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내용>----------
>수입업체·중도매인 결탁으로 상장 안거치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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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당근이 서울 가락시장 내에서 청과법인의 상장을 거치지 않은 채 불법 위탁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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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5t트럭 한대 분량의 중국산 수입당근이 2~3일에 한번꼴로 가락시장으로 반입돼 부정 유통되고 있다. 주로 단속의 눈길을 손쉽게 따돌릴 수 있는 밤 시간대에 소형 트럭을 이용해 각 중도매인 점포로 분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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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같은 불법거래는 본지 취재팀에 의해 직접 확인됐다. 지난 2월9일 새벽 1시 가락시장의 한 상인이 자신의 점포 앞에 보온덮개로 숨겨두었던 수입당근을 다른 상인에게 팔거나 거래처에 납품하는 모습이 본지 취재팀에 포착됐다. 심지어 일부 상인들은 대낮에도 버젓이 수입당근을 점포 앞에 내놓은 채 유통시키고 있다. 당근은 외국산이라도 반드시 상장 경매해야 하는 품목인 데도 불구하고 상장을 거치지 않고 불법 위탁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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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락시장에서 수입당근의 불법거래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수입업체와 중도매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수입업체들은 도매시장을 통할 경우 대규모 물량을 손쉽게 분산시킬 수 있고, 중도매인은 국내산보다 값이 싼 수입당근을 취급하면 그만큼 이득을 챙기기가 쉽다는 것이다. 법인의 한 관계자는 “최근 법인들은 산지정서를 감안해 수입당근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상인들은 수입당근의 불법거래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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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불법거래는 국내산 당근값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월 말까지만 해도 제주산 당근은 20㎏ 상품이 평균 1만6,000원대에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1만2,000원대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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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가락시장 관계자들은 수입당근의 불법거래를 뿌리뽑는 데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가락시장 중도매인 이아무개씨는 “한동안 잠잠했던 수입 당근 불법거래가 다시 활개를 치면서 거래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불법거래 근절을 위해서는 감독기관인 공사의 지속적인 단속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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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선〉기자
>농민신문<www.nongmin.co.kr>[2004-02-13]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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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상장없이 불법으로 농산물을 뒷거래할 경우 영업허가 취소는
물론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를 해야 할껏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