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농산물 수익성 높다
이름 관리자 날짜 2004-03-05 오전 11:20:05 조회수 2789
쌀농가, 10a당 소득 115만원 … 일반농가보다 68%늘어  

전자상거래 농산물과 일반출하 농산물의 수익성을 비교·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류인섭)은 관내 홈페이지 운영농가 25가구와 일반출하농가 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2년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농산물 소득이 일반출하 농산물에 비해 최저 22에서 최고 68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쌀의 경우 전자상거래 농가의 10a(300평)당 경영비는 35만3,000원으로 일반 출하한 경우의 28만2,000원보다 25 더 들었지만, 소득은 115만4,000원으로 일반농가의 68만6,000원보다 68 늘었다. 

이는 전자상거래를 하는 쌀 농가 대부분이 친환경재배로, 기존 고객과의 직거래를 통해 일반농가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구기자의 경우 1㎏당 판매가격이 1만5,000원으로 일반농가의 1만2,700원보다 18 높았고, 10a당 소득은 209만5,000원으로 일반농가의 160만2,000원보다 30.7 높았다. 

배도 ㎏당 판매가격은 2,500원으로 일반농가 1,407원보다 77.6, 소득은 37.1 높았다. 무화과의 경우 10a당 수량은 780㎏, ㎏당 판매가격은 5,800원, 소득은 212만2,000원으로, 일반농가보다 수량은 4 적고, 판매가격 및 소득은 각각 211, 36.5 높았다. 단감은 ㎏당 판매가격은 2,000원으로 일반농가 1,168원보다 71.2, 소득은 21.8 높았다. 멜론은 ㎏당 판매가격은 4,800원으로 일반농가 3,175원보다 51.2, 소득은 716만5,000원으로 44.2 높았으나 수량은 2,850㎏으로 3.5 낮았다. 

김덕현 작물연구과 농업연구사는 “2002년 현재 농산물 전자상거래업체는 4,500여개, 거래금액은 2,800억원으로 조사됐다”며 “전자상거래 농가의 경우 대부분 유기농·무농약·저농약 재배 등 친환경 품질 인증을 받는 등 고품질 차별화 전략을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061-330-2646. 

농민신문[2004-03-0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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