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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내용>---------- >산지 농민 “작업 효율성 저하·인력 부족” 기피 > >주대마늘 유사 시장 출하·장외 거래 등 기승 >가락시장 반입물량 예년대비 70%나 줄어 > >공영도매시장 내 포장마늘 규격 출하가 본격 시행된 이후 비포장 햇마늘, 일명 주대마늘의 출하 물꼬가 유사 도매시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지난 18일 가락시장 마늘 반입량은 총 30톤으로 지난해 같은 날 214톤이 반입된 것과 비교하면 14%에 그치고 있다. 올해 기상악조의 영향으로 출하시기가 늦어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년보다 70% 가량 감소된 셈이다. > >햇마늘 포장화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공영도매시장에 주대마늘의 출하가 전면 금지되면서 가락시장 내 마늘 출하량 급감 사태를 불러온 것이다. > >사실 공영도매시장 내 비포장 마늘 출하가 금지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 하지만 마늘 포장화 추진에 대한 정부 의욕과는 달리 실제 산지에서는 작업효율성을 비롯해 물류비용 증가, 인력 부족, 상품성 저하, 중도매인 선호도 하락 등 다양한 이유로 마늘 포장화에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 >서울시공사가 포장마늘에 대해서 포장재비 등 비용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마늘 유통의 경우 실제 농민보다는 산지유통인들의 취급물량이 많아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데다 지원 규모에 비해 출하자들이 떠안게 되는 부담이 더 크다는 것이 출하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이로 인해 가락시장의 마늘 거래는 크게 위축된 반면 감소된 물량은 수도권 인근의 유사 도매시장 등으로 몰려들고 있다. 특히 지방 공영도매시장들 역시 주대마늘 반입 단속을 강화하면서 장외거래가 판을 치는 등 마늘 편법거래가 확산되는 실정이다. > >동화청과 중도매인조합 관계자는 “마늘 포장화 사업에는 중도매인들도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주대 마늘을 선호하고 있고, 산지 여건도 따라주지 않아 일부 유통업자들의 경우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청량리 등 유사도매시장이나 장외 거래를 통해 비포장 마늘을 거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락시장 반입물량이 줄어든 만큼 편법 마늘 거래 물량은 늘어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농산물류팀 김승로 과장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설환경 유지, 물류 효율성 등을 고려해 볼때 시행초반에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마늘 포장화 사업은 지속 추진돼야 한다”며 “출하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그물망 포장비 지원을 개당 20원씩 인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포장 출하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 >한국농어민신문<www.agrinet.co.kr>제1858호[2006-05-22]발췌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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